베란다 확장을 하거나 단열 문제로 샤시 교체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하지만 샤시 교체는 단순 창틀 교체가 아니라
단열, 방수, 안전성까지 직결되는 복합 공정입니다.
무턱대고 싼 가격만 보고 계약했다가,
결로 생기고, 비 샐 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
샤시 교체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6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.
1. 단열 등급을 꼭 확인하세요
요즘 샤시는 단순 유리창이 아닙니다.
단열 성능이 공인된 시스템 창호가 많아졌습니다.
-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: 1~7등급 (1등급이 가장 우수)
- Low-E 복층유리 + PVC 이중 프레임 조합이 보편적
🟡 단열 등급을 체크하면 겨울철 난방비도 확실히 줄어듭니다.
2. 확장 여부에 따라 샤시 사양이 달라져요
단순 베란다 교체인지, 확장형인지에 따라
샤시 두께와 프레임 구조도 달라집니다.
- 비확장형: 기존 위치 그대로 교체 - 단열 위주 설계
- 확장형: 외벽 제거, 실내 연결 - 하중/기밀성 강화 설계 필요
특히 확장형은 시공 허가 여부도 체크해야 하며,
기존 창 하부에 철제 보강재 설치 여부도 필수 확인입니다.
3. 유리 종류도 꼼꼼히 따져보세요
샤시에서 유리는 단열의 핵심입니다.
보통은 **복층 유리(페어 글라스)**가 기본이지만,
이제는 삼중 유리, 로이(Low-E) 코팅 유리도 많이 쓰입니다.
복층 유리 | 기본 단열 성능, 이중 구조 |
삼중 유리 | 단열 + 방음 + 외풍 차단 우수 |
로이(Low-E) 유리 | 열반사 코팅 - 냉난방 손실 감소 |
강화 유리 | 충격 강도 강함, 안전한 공간에 적합 |
4. 샤시 프레임 마감은 기밀성을 좌우합니다
샤시 자체보다 더 중요한 건
프레임과 벽 사이, 틈새 마감 시공입니다.
- 실리콘 마감 상태
- 수평/수직 맞춤 정확도
- 하부 물받이 설치 여부
- 문틀과 벽면 사이 보온재 충전
이 작은 마감에서
결로, 곰팡이, 비샘, 바람소리 문제가 발생합니다.
눈에 안 보이니 신뢰 가능한 시공팀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.
5. A/S 기간과 시공 보증서 필수!
샤시도 제품마다 기본 보증 기간이 다릅니다.
- 보통 유리는 2~3년
- 프레임/하드웨어는 3~5년 보증
- 시공 하자 보증은 별도 계약서에 명시 필요
📌 견적서를 받을 때 반드시
A/S 기준, 무상 기간, 유상 전환 조건을 명확히 받아두세요.
6. 단열 + 방음 + 외관까지 고려한 전체 컨셉 설계
마지막으로, 샤시 교체는
외부 창 하나 바꾸는 게 아니라 '생활의 질'을 바꾸는 일입니다.
- 실내 톤과 어울리는 색상
- 외부 노출 면의 방음 성능
- 통유리 vs 분할창 디자인 선택
- 커튼/블라인드 설치 위치 고려
전체 인테리어 컨셉에 맞춰
샤시의 외관 , 기능을 함께 설계하면
리모델링 만족도가 확연히 높아집니다.
마무리 체크리스트 ✅
✔ 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
✔ 유리 종류 비교 (복층/Low-E/삼중)
✔ 확장 여부에 따른 보강 구조 확인
✔ 틈새 마감 상태 확인
✔ A/S 조건 확인
✔ 디자인/톤 통일 여부 확인
🔎 관련 검색 키워드 예시 (참고용)
- 베란다 샤시 교체 가격
- 샤시 단열 성능 비교
- 확장공사 샤시 시공법
- 로이 유리 창호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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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샤시 마감 하자 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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