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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해보는 사람도 실패 없는 분갈이 가이드
반려식물을 키우다 보면
뿌리가 화분을 꽉 채우거나 흙의 배수가 잘 안될 때
**"분갈이"**가 필요합니다.
분갈이는 식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입니다.
하지만 초보자에겐 낯설고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.
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분갈이 방법을
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합니다.
✅ 분갈이가 필요한 시기
상태설명
뿌리가 화분 밖으로 나옴 | 뿌리가 자라면서 흙 밖으로 돌출됨 |
흙이 잘 마르지 않음 | 배수력이 약해졌거나 흙이 오래되어 굳어짐 |
잎이 시들거나 노랗게 변함 | 영양 부족 또는 뿌리 썩음 가능성 있음 |
1년 이상 분갈이 안함 | 흙의 영양소 소진, 해충 발생 우려 있음 |
🪴 준비물
- 새 화분 (기존보다 1~2인치 큰 크기)
- 배양토 (식물에 맞는 전용 흙 추천)
- 마사토 또는 펄라이트 (배수용)
- 장갑, 작은 삽, 신문지 또는 받침
- 가위 (썩은 뿌리 제거용)
🌱 분갈이 순서
1. 물주기 (전날)
- 분갈이 하루 전 물을 충분히 줘야
뿌리가 쉽게 빠지고 손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.
2. 식물 꺼내기
- 화분을 옆으로 눕히고 식물 밑동을 잡아 천천히 꺼냅니다.
- 손이나 삽으로 가장자리 흙을 살짝 파내면 더 쉽습니다.
3. 뿌리 정리
- 묻은 흙을 털어내고,
썩은 뿌리나 뿌리가 너무 엉킨 부분은 가위로 정리합니다.
4. 새 화분 준비
- 화분 바닥에 마사토 또는 자갈을 1~2cm 깔아 배수층을 만듭니다.
- 그 위에 배양토를 절반 정도 채워줍니다.
5. 심기
- 식물의 뿌리가 중심에 오도록 놓고,
남은 배양토로 주변을 채워줍니다. - 식물이 흔들리지 않게 가볍게 눌러 고정합니다.
6. 정리 및 물주기
- 겉흙을 평평하게 정돈한 후
분갈이 직후에는 소량의 물만 주세요.
(과습 방지)
📌 분갈이 후 관리 요령
- 그늘에서 3~5일간 휴식
분갈이 직후 바로 직사광선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. - 일주일 후부터 평소처럼 관리
충분히 적응한 뒤, 빛과 물을 천천히 늘려주세요. - 잎 상태 확인
잎이 처지거나 노랗게 되면 물 과다 or 뿌리 손상 가능
🌿 분갈이 팁 요약
항목요점 정리
시기 | 봄과 초여름 (생육기 전후) 추천 |
화분 선택 | 기존보다 1~2인치 큰 것 |
흙 선택 | 식물별 전용 배양토 + 배수층 필수 |
물 주기 | 분갈이 전날 - 분갈이 직후 소량 |
빛 관리 | 처음엔 그늘 - 3~5일 후 점차 빛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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